요즘 세상에 뚜렷한 직업관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가 몇이나 될까 고민해봅니다. 아무리 청년실업률이 두 자릿수라 해도 3D업종에 취업하지 않으려는 세태를 마냥 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일이 더 소중하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중소업체라도 마다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저는 19년 7월 청주에서 2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중소기업을 경영하시는 아버지께서는 ‘노력 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라는 가훈아래 저희를 키우셨고, 그런 당신께서도 끊임없는 자기발전을 추구하시는 분입니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저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시켜주시기 위해 격려와 적극적인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차분한 편이지만 매사에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인 저는 남에게 싫은 소리나 남이 하는 부탁을 함부로 거절하지 못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장점이자 큰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고쳐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남의 고민을 잘 들어주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의논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해결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혼자 나서서 일을 자발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맡은 일에는 끝까지 최선을 다 하려고 합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예체능 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미술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그리기도 좋아했지만 특히 만드는 것에는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고 스스로도 또 재능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무엇이든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좋아했고 손으로 직접 만든 느낌을 좋아하고 선호하는 편입니다. 악기 다루는 것도 좋아합니다. 악기에 관해 호기심이 많아 아직도 배우고 싶은 게 많지 만그 중에서도 피아노를 좋아합니다. 이것 역시 어려서부터 꾸준히 변하지 않는 저의 취미라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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