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음주문화 실태와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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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음주문화 실태와 개선방안
대학생의 음주문화 실태와 개선방안

Ⅰ. 우리나라의 현재 음주문화 실태

1. 대학생들의 음주문화
대한민국 사람들이 언제부터 음주 문화를 접하게 될까 대부분이 대학생이 되어서야 음주문화를 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고등학생 때부터 이르면 중학생 때부터 술이라는 것을 접하게 된다. 필자는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야 술을 접했지만 대다수의 친구들을 보면 상당수가 고등학생 때부터 술을 접하고 난 뒤 대학에 들어오게 된다. 중고등학생 시절 술을 접하게 된다는 것은 주로 친구들끼리 모여서 몰래 술을 마시는 경우일 것이다. 흔히 말해서 주민등록증 검사를 하지 않는 흔히 ‘뚫리는’ 술집에서 어린 마음에 친구들끼리 자제력을 잃고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평소의 음주생활이 대학에 와서도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이 어릴 적 잘못 배운 음주습관이 대학에 와서도 계속 이어지기도 하지만, 대학에 처음 입학하면 과에서 신입생환영회나 새내기배움터 등 이러한 명목으로 서로가 모여 술을 마시는 자리를 가지게 된다. 흔히 OT 라고도 표현한다. 서로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서 술을 마시지만 선배들의 술 강요로 인하여 대학에 와서 처음 술을 마시는 학생 또는 원래 술을 잘 못 마시는 학생들은 과음으로 인하여 쓰러지기도 한다. 아직 자신의 주량을 모를 때 선배들에게 강요받아 술을 계속 마시다보니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이는 매년 초 때마다 신문이나 뉴스에 등장하는 단골 기사거리이다. 얼마나 창피한 일인가. 필자도 물론 멋모르고 젊은 기세에 과음을 하다가 정신을 잃은 적도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술 강요가 아닌 자의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고, 일반 대학들의 OT나 MT에서의 이러한 경우는 대학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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