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실습 당시, 학교폭력 피해로 고통받는 학생과의 상담에서 조급한 마음에 너무 빨리 조언을 하려다 오히려 학생이 마음을 닫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신조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상담교사로서 학생 개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학교 전문상담교사가 되고자 마음을 굳힌 계기는, 여러 청소년을 직접 만나면서 상담의 힘을 생생히 느꼈던 현장 경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인턴십과 멘토링 봉사를 해오며, 다양한 고민과 아픔을 가진 학생들과 만났습니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로 마음을 닫은 한 학생과의 상담 경험이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상담교사의 역할이 단순한 문제 해결자가 아니라 학생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동반자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현장실습 과정에서 학교 내 다양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면서, 학교 전문 상담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후 교내 또래 상담 동아리에 가입하여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이 겪는 크고 작은 갈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담실습 수업에서는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경청과 공감의 기술을 훈련했습니다.
학교폭력이나 가족 문제, 또래 관계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그 마음을 존중해주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쌓아온 가족과의 대화 경험, 학창시절의 친구들과의 소통, 그리고 대학과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상담실습과 인턴 경험을 통해,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듣고 함께 공감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상담교사로서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자질임을 몸소 체득했습니다.
제 성격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세심함과 책임감입니다.
이러한 성향 덕분에 친구나 동료들로부터 "고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대학 시절, 또래 상담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심리적으로 힘들어 보이는 동료나 후배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 같이 산책을 하거나 식사를 하며 천천히 마음을 열 수 있도록 기다려주었습니다.
어느 날은 한 후배가 학업과 대인관계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었지만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저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그저 곁에 있어주며, 본인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후로도 "가장 힘들 때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웠다"는 말을 들으며, 제가 가진 섬세함과 배려심이 누군가에게 실제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해결하려는 생각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솔직하게 감정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힘든 학생부터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까지, 각자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낼 때 저는 조언이나 평가보다는 먼저 충분히 경청하는 태도를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학교 현장실습 중 만난 학생들과의 만남도 기억에 남습니다.
한 학생이 교우관계 갈등으로 상담실을 찾았을 때, 먼저 학생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충분히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학교 전문상담교사가 되고자 마음을 굳힌 계기는, 여러 청소년을 직접 만나면서 상담의 힘을 생생히 느꼈던 현장 경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장실습 과정에서 학교 내 다양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면서, 학교 전문 상담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이 더욱 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