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 합격 학업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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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영어교육을 학문적으로 탐구해, 언어의 기능적 사용과 비판적 사고를 동시에 길러주는 교수법을 연구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영어교육은 단순한 언어기능 향상을 넘어, 학습자의 사고 구조를 변화시키는 학문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 학습자 중심의 수업설계, 문화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언어교육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저는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적 한계를 넘어서 사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어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언어의 사용능력보다 심리적 부담감입니다.
이를 통해 영어교육이 단순한 언어기술 교육을 넘어 '학습자 성장 중심 교육'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영어교육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언어가 단순한 지식체계가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감정, 문화가 결합된 복합적 현상임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이화여대에서 의 학문적 성장과 연구 경험을 통해, 미래 영어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학자로 발전하겠습니다.
그때 느낀 교사의 역할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자에게 언어의 '맥락'을 제공하는 조력자라는 점이었습니다.
이화여대는 학문적 이론과 실제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적 교육을 강조하는 곳으로, 제가 추구하는 연구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은 특히 언어교육에서의 인지적, 사회문화적 접근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이화여대의 영어교육 전공 교수님들은 학문적 깊이뿐 아니라 교 육현장과의 연계를 중시하고 계시다는 점에서, 실제 수업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 통찰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는 '학습자정의적 요인이 영어 말하기 불안에 미치는 영향과 그 완화 전략연구'입니다.
따라서 학습자의 심리적 요인을 고려한 교수 전략이 영어교육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라고 판단했습니다.
1단계에서는 영어 말하기 불안의 주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설문과 심층 인터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단계에서는 수업 설계에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교수 전략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3단계에서는 이러한 교수 전략이 실제 학습자의 불안 감소와 말하기 능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연구를 통해 검증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교사로서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언어교육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적 연구자로 활동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대학원에서 탐구한 교수학습 이론과 학습자정의적 요인연구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동기를 자극하는 맞춤형 수업을 설계하고 싶습니다.
특히 말하기 불안과 같은 심리적 요인을 고려한 학습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수업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대학원에서의 연구를 토대로, 한국영어교육의 과도한 평가 중심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학문적 근거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가 학습자의 감정을 존중하며, 언어 습득 과정에서의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교육청이나 공공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단위의 교사 전문성 향상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국 제가 이루고 싶은 것은 '학생 중심의 교육문화'입니다.
또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해외 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은 언어교육의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영어를 제2언어로 사용하면서도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며, 언어교육은 문화간 소통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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