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창작과 문예창작과 예술전문사 합격 자기소개서와 면접자료

1.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문예창작.hwp
2.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문예창작.pdf
글에 감정의결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과정은 저에게 있어 창작의 가장 매력적인 지점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감정이 과해질 때는 글로 써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단편소설 위주의 창작을 해왔지만, 완결된 서사보다는 감정의 조각이나 분위기에 기대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제가 가진 미련이나 후회의 감정도 함께 정리되었고, 처음으로 '글이 삶을 이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3.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혼자 쓰는 시간은 창작의 뿌리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도 대부분 혼자 글을 써왔습니다.
Q9.서사 창작과에서 어떤 수업을 가장 듣고 싶은가요?
저는 '사람의 마음을 천천히 따라가는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창작자가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에서 해당 작가는 자신이 한예종에서 비선형 구조와 시점실험에 대한 토론을 하며 문장의 호흡뿐 아니라 이야기의 시선이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뿐 아니라, 독자나 관객이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의 조건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감정에 민감한 편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런 민감함이 창작자에게 있어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메모앱에는 '사소한 말, 이상한 꿈, 괜히 웃긴 장면'이라는 폴더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메모 속 짧은 문장 하나에서 출발한 글이 문예지 신인상 응모작으로 이어졌고,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심사평에 '감정의 포착력이 뛰어나다'는 언급을 받았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느끼고, 성실하게 써 내려가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로 삼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꾸미거나 감정을 외면한 채 형식적인 글을 쓰는 것은 결국 독자에게도 진심이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꼈고, 그런 글을 쓰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는 늘 제감정의 흐름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려 노력해왔습니다 .
그러다 문득 제 말이 왜 상처가 되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고, 결국 그 과정 자체를 글로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쓰고 난 후에는 그 경험이 제안에서 정리되었고, 친구와의 관계도 진심을 전하면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썼던 단신기사를 보고 학과 홈페이지에 추가 안내문이 붙은 걸 보게 됐고,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제 글이 누군가에 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그런 글을 쓰기 위해 앞으로도 저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언어에 솔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창작 외에도 문학 이론이 나타 장르의 서사를 접할 수 있는 수업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서사 창작과의 수업 중 '서사의 장르와 확장'이라는 과목에서 각 매체별 서사 방식의 차이를 분석한다는 설명을 보고, 소설 외의 장르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제가 가진 미련이나 후회의 감정도 함께 정리되었고, 처음으로 '글이 삶을 이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3.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그래서 글을 쓸 때 인물이 처한 상황과 심리의 과정을 먼저 정리하고, 그에 맞는 대사나 행동을 설계하려고 합니다.
Q4. 창작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지점은 어디인가요?
어려움이 있는 만큼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Q5.특정 작가나 작품 중 영향 받은 대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은희경 작가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Q6.피드백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Q7.혼자 쓰는 것과 함께 쓰는 것 중 어떤 방식을 선호 하나요?
Q8.글이 막힐 때는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 시나요?
Q9.서사 창작과에서 어떤 수업을 가장 듣고 싶은가요?
Q10 .장기적으로 어떤 창작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글, 창작, 감정, 싶다, 쓰다, 서사, 되어다, 문장, 이야기, 생각, 구조, 많다, 써다, 과정, 인물, 들다, 가장, 느끼다, 해보다, 어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