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료 이론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구조적 가족치료
경험적 가족치료
해결 중심 가족치료
경험적 가족치료의 이론은 개인의 경험과 이해의 수준을 수용하는 가족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있다.
경험적 가족치료는 가족 내의사소통의 명확화를 강조한다.
가족 그림 : 치료자가 가족 구성원에게 가족을 인식하는 대로 그리도록 요구함으로써 예전에 미처 생각하거나 대화하지 못했던 상황을 경험하도록 돕는 기법이다.
보웬의 가족치료 이론에서는 가족을 하나의 정서체계로 보고 정서적 체계로서의 가족은 세대를 초월하는 것으로 본다(Bowen, 1978). 보웬의 가족치료에서는 불안과 자기 분화의 개념을 중요시한다.
즉, 보웬은 가족체계를 하나의 사회체계로 간주하여, 한 부분의 변화는 다른 한 부분의 변화를 초래한다는 상호관계성의 체계 이론으로 문제의 원인과 치료를 전형적인 인과관계의 특징으로 묘사하고 있다.
윗세대의 미해결된 정선적 융합의 문제는 가족 투사와 삼각관계의 정서 과정을 통하여 다음 세대로 전수되고 그 결과로 역기능적 관계 패턴은 세대 간 반복된다.
가계도 : 다세대에 걸쳐 내려오는 가족체계의 문제, 가족 역할, 유형, 갈등, 단결, 삼각관계 등을 가계도를 그려서 알아보고 치료적으로 활용한다.
미누친(Minu chin, 1974)은 어느 가족에게나 문제는 있으며 가족의 증상은 체계를 유지시키는 장치로서 가족의 역기능의 표현이라고 하였다.
그는 가족의 역기능적 증상은 현재 가족 구조의 불균형의 결과라고 보았고 정상 가족의 초점을 명확하고 안정된 경계선, 강한 부모하위 체계의 위계질서, 체계의 융통성에 두고 있다.
하위 체계 : 가족체계는 각각 하위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체계와는 구별되는 기능을 한다.
개인 수준의 경험 확대는 가족집단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선행조건이며 결과적으로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인식은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증가와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감정의 공유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일치하는 경우는 건강한 의사소통이라 하고 불일치하는 경우는 역기능적 의사소통이라 하며 역기능적 의사소통 유형을 회유형, 비반형, 계산형, 혼란형으로 나누었다.
의사소통 유형으로는 역기능적 의사소통과 기능적 의사소통이 있으며, 회유형, 비난형, 초이성형, 산만형은 역기능적 의사소통 대처방법이며 일치형은 기능적인 의사소통 대처방법이다.
비난형 : 비난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낮은 자존감과 자신의 약점을 수용하지 못하고, 소외감, 외로움, 실패자라는 패배감은 타인을 비난함으로써 자신이 중요한 위치에서 힘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산만형 : 초이성형의 정반대 유형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토론하고 있는 주제로부터 다른 사람의 관심을 분산시키려 한다.
일치형 : 일치형은 자신과 다른 사람, 상황 모두가 존중되는 양상으로서 대처 방식이라기보다는 충만한 인간이 되어 전인성을 이루고자 하는 선택이다.
이 치료 모델은 1982년부터 밀워키의 단기 치료센터에서 발전된 것으로 클라이언트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함으로써 문제를 축소시켜 나가는 모형이다.
방문형 클라이언트는 비자발적인 클라이언트로서 자신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고 변화하려는 동기가 약하며 문제가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에 있다고 생각한다.
불평형 클라이언트는 문제의 내용을 잘 알지만 해결책을 확인하지 못할 때 문제를 남의 책임으로 돌리는 유형이다. 고객형 클라이언트는 문제를 분명히 인식하고 자발적 이며 적극적인 클라이언트이다.
가족 문제와 복지/이영숙, 박경란 외 1명 저/신정/2008
상담이론과 실제/양명숙, 김동일, 김명권 외 2명 저/학지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