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don의 부모효율성 훈련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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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은 부모-자녀 관계에 있어서 이들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장애요인적 언어 표현을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부모는 자신의 견해나 알고 있는 지식, 정보, 논리적인 것 등에 대해 실제적으로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말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부정적 비판이나 평가를 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칭찬하며 추어 올려준다.
부모는 자녀의 기분을 맞추려고 한다.
부모는 자녀가 해결해야 될 문제로부터 멀어지도록 한다.
부모-자녀 관계를 유지함에 있어 부모는 이중적 역할 개념을 갖고 있다.
Gordon, 1980:101-102). 이런 임상실험에서 비추어 Gordon은 아동의 정서적 문제는 정신 의학적 문제로 다루어질 것이 아니라 부모-자녀 간의 인간관계상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아야 하며 양자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은 부모에게 교육해아 한다고 여기게 되었다.
여기서 Gordon은 부모의 효율성을 훈련시키기 위해 이론을 정리했을 뿐 아니라 부모교육을 실제로 행하게 되었다.
자녀가 만약 어떤 행동을 하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한다.
자녀에게 문제 해결 방법을 말해 주거나 충고나 제안을 하고 대답을 미리 말해주거나 해결책을 준다.
대학 졸업자는 고등학교 졸업자보다 50%나 더 번단다.", "네가 왜 틀렸나 하면~했기 때문이야.", "그것의 문제점은 바로~이야.", "그래 그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이런 면에서 더 중요한 거야." 등 이러한 대화는 부모의 말을 무시하거나 듣기를 거부할 수 있으며 방어 자세, 반론, 열등감, 무력감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건 네가 아직 성숙되지 못했다는 증거야.", "너는 아직 어려서 잘 몰라.", "너하고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네 가지금 제 정신이냐?", "그것도 생각이라고 한 거냐?" 등. 이런 대화는 자녀가 어리석고 부적절하다는 암시를 하기 때문에 대화가 단절되고 자녀는 반항적 말대꾸를 하게 되고 자신을 낮게 평가하게 된다.
자녀는 대화하기를 꺼릴 수 있다.
부모는 자녀의 기분을 맞추려고 한다.
부모는 자녀가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더 많이 찾도록 원인, 동기, 이유를 알도록 한다.
부모는 자녀가 해결해야 될 문제로부터 멀어지도록 한다.
식사시간에는 그런 말하지 마라. 그런데 네 친구는 어떻게 됐어?" "너 혼자 세상의 문제를 다해결해 보시지.", "제발 그 일은 그만 잊어버려라.", "울지 말고 이리 와서 재미있는 일이 없나 찾아보자." 등.이러한 대화는 자녀가 어려운 문제나 일에 부딪치면 극복하기보다는 회피하도록 암시하며 자녀의 문제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Gordon은 "오늘날의 부모는 자녀 양육 방법 및 가정문제를 다를 때 대부분 자신의 부모, 조부모, 선조들이 사용하던 방법을 그대로 쓰고 있다. 다른 문명화된 사회구조와는 달리 부모-자녀 관계는 변화하지 않은 것처럼 여겨진다. 부모는 2000년 전에 사용하던 양육방법에 그대로 의존하고 있다."(Go rdon, 1975:4)라고 하였다.
가족 문제와 복지/이영숙, 박경란 외 1명 저/신정/2008
가족치료/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양서원/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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