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직책이나 직장을 떠남으로서 재촉된 종결
이러한 경우 사회복지사는 종결과정이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 사회복지사가 직책이나 직장을 때 남으로써 재촉된 종결
사회복지사는 종결로 인해 발생되는 정서적 반응을 해결해야 한다.
이 때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를 다시 참여시키고, 황량한 종결 경험을 피하도록 도와야 한다.
사회복지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클라이언트가 성과가 없거나, 또는 시간 제한이 없는 개입에서도 종결을 강요해야 할 때가 있다.
특히 반복적인 거부를 경험해본 클라이언트들은 종결을 사회복지사의 거부로 잘못 해석할 수 있다.
사후 세션은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 모두에게 이득을 준다.
사회복지 실천 과정에서 종결의 유형과 반응, 종결 반응을 다루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종결 단계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시오
종결의 시기를 결정할 때는 종결의 유형을 고려하여 종결의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시기상조의 일방적인 종결은 클라이언트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거나, 피상적으로 종결의 이유를 제시하거나,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하기를 거절함으로써 발생된다.
이 때에는 사회복지사가 집단 성원들과 이러한 한성원의 조기 종결에 대해 토의하고, 이 사건의 의미와 이 사건이 집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성원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며, 집단이 이성원을 찾아가서 다시 오도록 하는 것을 바라는지의 여부를 함께 결정해야 한다.
서비스의 종결시간이 미리 정해진 경우에는 클라이언트가 시간 제한을 임의로 정해진 것으로 해석하거나 사회복지사의 떠남을 유기나 포기로 인식하게 할 가능성을 줄여준다.
이런 경우 정해진 종결시간은 클라이언트에게 적절한 시간이 아니어서 서비스와 원조관계를 중도에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복지사를 대체할 수 있는 대리인을 찾는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타인으로부터 거부되거나 버려진 경험이 있는 경우 사회복지사의 떠남은 매우 큰 상처가 된다.
이런 경험 때문에 사회복지사는 종결 시각을 연기하거나, 지나치게 사과를 하고 걱정을 하거 나, 안심을 시킴으로써 죄의식을 과잉보상할 수 있는데, 이는 클라이언트가 부정적 감정들을 표현하고 해결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가 떠남으로써 종결되는 경우에 수행해야 할 과제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그들의 정서를 극복해 내도록 원조하고, 다른 사회복지사에게 이관하기 위해 그들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종결로 인해 발생하는 정서적 반응은 한편으로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기도 하지만, 반면에 종결로 인해 발생하는 상실감 때문에 클라이언트는 물론, 사회복지사도 슬픔을 경험하게 된다.
사회복지사는 종결로 인해 발생되는 정서적 반응을 해결해야 한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상처 ․분노․ 거부감에 대해 이해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유도해내는 공감적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때로는 사회복지사의 떠남에 대한 분노와 고통을 사회복지사를 거부하는 것으로 표현할 때가 있다.
획득된 이득을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들은 습관적인 반응 패턴으로 돌아가려는 자연적인 경향이라든지, 환경으로부터의 압력, 불충분하게 수립된 새로운 행동, 순기능적 행동에 대한 보강의 결여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그 원인으로 지적된다(.banning, 1982). 따라서 획득된 이득을 유지시키기 위한 전략을 계획할 때 사회복지사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예상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를 준비시킬 필요가 있다.
사후 세션은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 모두에게 이득을 준다.
계획적인 사후 세션이 클라이언트에게 주는 추가 이득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계속적인 관심을 알게 됨으로써 클라이언트가 종결로 인한 충격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회복지의 이해: 윤찬영 저, 정민사, 2017
사회복지행정 실무 : 이세형저, 양성원, 2017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