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부터 고조선, 고구려까지 몽땅 중국의 역사로 쓸어 담는 동북공정! 그 허구를 깨는 웅혼한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7 동백과 한란 (김진명 역사소설)'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봤습니다. 도서 선택이유,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느낀점, 시사점 등의 순서로 알차게 구성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미천왕, 을불로부터 막을 열었던 웅장한 소설 고구려 이야기를 드디어 7권째, 고국양왕 편 읽기를 마쳤다. 전편들에서 이따금씩 등장하는 쫄깃한 전장의 명장면은 없었으나 작가의 집필 의도 또는 역사관이랄까, 암튼 이번 책에서는 작가의 그 사고에 근거가 되었다 할 수 있는 역사적 실체를 전면적으로 드러내었다고 생각한다. 정확히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의식 있는 작가로서 시대적 책임을 다한 작품이라고 소설 고구려를 평가하고 싶다. 내가 어릴 적 학교에서 배운 세계 4대 문명의 하나인 황하문명은 이미 학계에서 그 지위가 예전과 많이 다른 것 같다. 중국에서 90년대 이후 활발하게 발굴되고 현재도 거대한 유적지가 발굴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역사적 유물 유적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곳이 있는데 바로 요하 문명 지역이다. 이것은 황화문명보다 훨씬 앞선 문명이며 문자를 사용하고 나름의 발달한 문명을 이룩했고 이후 황하문명을 비롯하여 동아시아 전반에 영향을 준 문명발달 지로 현재 학계에서 평가하고 있다. 그런데 중국이 동북공정을 계획하고 치밀히 준비한 것이 이 문명의 발굴 이후부터이다. 요하 문명의 주체가 중국의 한족이 아니라 유감스럽게도 바로 동이족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 중 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