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작가의 스릴러 소설 [완전한 행복]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봤습니다. 목차는 도서 선택이유,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느낀점, 시사점 등의 순서로 알차게 구성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놀랍게도 작가는 나와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행복이 무엇일까?' 같은 의문을 갖게 된 것은 나와 비슷하지만, 그가 그려 낸 행복의 모습은 완전히 달랐다. 아니다. '완전무결한 상태가 행복일까?'라는 생각을 한 것까지도 비슷했다. 하지만 그 다음은 완전히, 완전히 달랐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린 시절의 기억과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실제로 나는 여섯 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다 보니, '어른'이 '아이'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의 크기를 느낄 수 있었고, 그 중대함에 가슴이 서늘해지는 기분마저 들었다. 만약 주인공 유나에게 가혹한 할머니와 무심한 할아버지, 병약한 어머니, 바쁜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 중에 한 명의 어른이라도 유나에게 살가웠다면, 그 아이는 자라서 그토록 무서운 어른이 되지 않았을 수 있지 않을까? 작가는 지유의 모습을 통해 유나의 안타까움을 더 극명하게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 [ 중 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