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에서 좋은 기록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의 사고와 행동의 질이 좋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좋은 기록을 위해서는 정보가 선택되고, 보관되며, 읽는 사람에게 제시되는 방법상의 측면도 고려되어야 한다. 케글(Kagle, 1997)이 제시한 좋은 기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서비스의 결정과 행동에 초점을 둔다.
2/ 사정, 개입, 평가의 기초가 되는 클라이언트와 상황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다.
3/ 각 단계에서 목적, 목표, 계획, 과정과 진행을 포함하여 서비스 전달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다.
4/ 상황묘사와 사회복지사의 견해가 명확하게 분리되어 별도의 제목 하에 씌어져서 읽는 사람들이 사회복지사의 관찰사항과 해석을 구분하여 이해할 수 있다.
5/ 구조화되어 있어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문서화할 수 있고, 쉽게 색출해낼 수 있다.
6/ 서비스 전달이 잘 묘사되고 모든 문서가 정확하여 유용하다.
7/ 기록이 간결하고, 구체적이며, 타당하고, 명확하며, 논리적이고, 시기적절하며, 의미 있고, 사실에 근거한다.
8/ 전문가적 윤리를 바탕으로 한다.
9/ 수용된 이론에 기초해 있다.
10/ 전문가의 견해를 담으면서도 클라이언트의 관점을 무시하지 않는다.
반대로 좋지 않은 기록은 다음과 같은 기록이다.
1/ 부정확한 사정, 잘못된 판단, 비윤리적 행동, 부적절한 개입을 담고 있다.
2/ 정보가 너무 많이 또는 너무 적게 쓰여지고 조직화되어 있지 않아 필요한 사람에게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다.
3/ 뒷받침이 되는 관찰과 평가없이 결론을 내려 기록상 과잉 단순화가 나타난다.
4/ 초점이 없고, 모호하며, 편견에 치우쳐 있고, 추리에 의존하며, 정확하지 않다.
5/ 맞춤법상의 오류가 있다.
6/ 반복된 표현, 장황한 표현, 진부한 용어를 사용한다.
7/ 의미가 없고, 비판적이며, 과장되게 표현한다.
8/ 클라이언트와 상황에 대한 독단적인 견해의 표현, 특히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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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기록] 좋은 기록과 나쁜 기록의 특징, 기록의 관리지침 [사회복지실천기록] 좋은 기록과 나쁜 기록의 특징, 기록의 관리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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