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스(Hollis, 1970 : 57)는 사회복지실천 목표란 클라이언트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개인 상황체계 내에서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클라이언트의 안락함, 만족함 및 독립성을 증대시키는 것이라 했으며, 펄만(Perlman, 1957 : 57)은 사회복지실천 목표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적으로 건설적이며 개인적으로 만족한 삶을 이룩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사회복지실천 목표는 클라이언트가 현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바람직한 변화의 방향이므로 목표는 분명하여야 한다. 목표가 분명하지 않다면 원조과정은 방향을 잃을 것이고 바람직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실천에서 목표를 잘 설정하는 것은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에게 개입과정의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어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개입이 끝난 후 그 결과를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목표설정의 지침은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Hepworth & Larsen, 1993 : 367-375)/
1. 목표는 클라이언트가 추구하는 욕구 및 결과와 관련이 있어야 한다. 이는 클라이언트 개개인의 개별성의 존중으로 클라이언트의 능력, 욕구, 기대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사가 일방적으로 설정한 목표에 클라이언트가 동의하도록 하는 것은 클라이언트의 협조를 얻기 힘들고 클라이언트의 저항이나 조기 종결문제가 따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2. 목표는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용어로 규정되어야 한다. 목표를 서술할 때는 누가, 무엇을, 어떤 상황에서, 언제,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등 빈도나 기간, 강도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측정과 평가가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3. 목표는 실행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달성하지 못할 목표설정은 클라이언트에게 좌절감과 실패감을 경험하게 한다. 따라서 클라이언트의 능력과 환경적 제약을 고려하여 성취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도록 한다.
4. 목표는 사회복지사의 지식과 기술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여 클라이언트를 돕는다.
만약 사회복지사가 그의 능력부족으로 적절한 개입을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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