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교육과 복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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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교육과 복지교육
생애교육과 복지교육

1965년경을 경계로 세계적으로 많은 교육개혁플랜들이 발표되었다. 그중 유네스코에 의해 1956년 파리에서 개최된 성인교육추진국제위원회에서 제창된 생애교육, 또는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에 의해 1973년에 제창된 리커런트교육(recurent education)혹은, ILO가 1974년 채택한 "유급교육휴가 조약, 권고"등이 그 대표적인 예들일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정보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에서는 교육이 어떤 일정한 시기에만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던 단계는 끝났으며 누구라도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사회(learning society)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개혁의 동향에 대한 시비는 별도로 하고, 여기서는 복지교육이 언제, 어디서든지 모든 기회를 이용해서 전개되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국민이 일생을 통해서 사회복지문제에 깊은 관심과 이해를 갖고 이를 일상생활속에서 체험하고 감각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은 배울 수 있는 사회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점이다.
유네스코의 생애교육를 제창의 중심인물이었던 폴란그란에 의하면, 생애교육이란 개인의 일생에 관련된, 즉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차원 사회 전체의 교육적 차원에서의 통합, 재편성으로 이해될 수 있지만 이는 곧 복지교육이 생애교육의 시각에서 이해되어야 하는 과제임을 의미한다.
부모가 자녀를 키울 때 아동복지법의 이념과 아동헌장의 이념을 몸으로 실천해 간다면, 아동은 타인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자주적 정신에 충만한 아동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부모가 이 이념들을 몸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이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나아가 사회 전체의 아이들 모두를 생각하여야 하며 자발적인 학습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자녀양육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교육력, 가정의 교육력 회복이 주창되고 있으나 거기에는 어른 스스로의 학습과 활동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학습과 활동은 어른들의 노동관, 사회관의 수정을 유발시키고 사회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또한 자녀양육을 잘 한다는 것은 결국 고령자 생활의 윤택문제와도 연관성이 있다. 냉엄한 현실로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의 담당자는 지금의 아동 ․ 청소년들이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기존의 교육의 3영역이라고 하는 학교교육,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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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정의, 특징, 특성,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