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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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Prologue
누군가 아인슈타인에게 죽음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죽음이란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을 더 이상 들을수 없다는 것 이라고 말이다.
아마데우스는 모차르트가 살던 18세기 오스트리아의 빈을 배경으 로 천재적 재능을 가진 모차르트와,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재 능보단 노력에 익숙해져야 했던 살리에르 평생의 삶을 158분으로 압축시켜놓은 영화이다. 제목의 주인공인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시선으로 보지 않고 한시대를 살았던 살리에르라는 또다른 음악가의 시선으로 모차르트를 관찰하고 평가하는 영화이다.

즐거리 및 영화본론
아마데우스 영화 시작과 동시에 한 늙은 노인의 울부짖음으로 영화의 막을 열게 된다. 그리고 모차르트의 음악 symphony no.25 in g minor , k183 1st가 흘러나온다.
흘러나온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비중있고 긴장감을 고조시키기에 알맞은 음악이다.
요새 들어서 부쩍, 영화에서 스토리를 전개할 때 결과를 먼저 보여주고, 어째서 이랬는가에 대해서 천천히 풀어가는 형식이 많은 것 같다. 아마데우스도 그 중 하나인 영화이다.
노인의 울부짖음의 이유는 2명의 하인들이 문을열면서 밝혀진다.
문을 박차고 들어가자 이미 방안엔 유혈사태가 일어나고 있었다.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자결을 시도하다가 큰 상처만 안긴채 목숨은 끊지 못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살리에르의 울부짖음이었던 것이다. 그런 살리에르가 들것에 실려나가며 화면은 다음씬을 준비한다.
영화는 곧바로 살리에르와 한 목사 신부 와의 대화장면으로 이어지고, 둘은 간단한 음악적 얘기와 소통을 이룬다. 음악에 조예가없는 목사에게 자신의 명곡을 계속해서 들려주는 살리에르, 명곡들은 정작 아무것도 몰라주더니 귀여운 소품곡을 반갑다는 듯이 알아준다.
이제 이야기는 살리에르의 회상과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풀면서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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