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과정으로서의 기억(암송, 조직화,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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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과정으로서의 기억(암송, 조직화, 인출)
처리과정으로서의 기억(암송, 조직화, 인출)

애트킨슨과 쉬프린의 기억 모형에서는 암송과 정보의 조직화가 단기기억에 저장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전환 과정에 대한 모형으로 인지심리학자들은 기억 공고화(memory consolidation) 가설을 제안하였다. 공고화 과정은 암송과 정보의 조직화에 따른 기억 속의 기존 정보와 새로운 정보의 연합을 의미하며, 불안정하고 망각하기 쉬운 단기기억장치 속의 새로운 정보를 암송과 조직화에 의해 장기기억장치에 안정된 상태로 저장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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