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란 1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까지의 젊은 세대로서, 한국의 공식적인 청년통계는 일반적으로 15세~29세까지를 일컫고 있으며, 최근 고용현황을 고려하여 34세까지를 포함하기도 한다.
청년 시기는 전체 인생을 놓고 보았을 때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로, 이후 삶에 대한 세계관이 형성되고, 사회적으로 자기 인생의 기반과 토대를 확보하고 구축해 나가는 시기이다.
청년세대는 한 사회의 가장 활력 있는 동력이며, 그 사회의 미래를 대표하는 새 세대이다.
이는 청년세대가 다른 세대와 비교했을 때 보다 왕성한 활동력과 사회적 진취성을 가진 것에 기인하는 것이며, 또한 매 세대를 이어 발전하는 사회역사발전의 합법칙성과 관계된다.
이러한 청년세대의 규정은 한 나라, 한 사회의 미래에 있어서 청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청년들이 제대로 교육받고 제대로 일을 하며, 이 사회를 이끌어갈 튼튼한 역량, 동력으로 커 나갈 때 우리 사회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현재 우리 사회의 청년세대는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 일할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면서, 청년들이 사회에 내딛는 첫 발이 희망과 포부가 아니라 두려움과 소극성으로 위축되어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사회분위기와 흐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청년들의 위축은 경제발전 뿐 아니라, 사회전반의 진보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창발적인 활동을 소극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문제이다.
이렇듯 청년세대의 문제는 개인을 뛰어넘어 전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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