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통의 역사
시대별 유통산업의 전개
유통의 역사
암흑기
혼란기
여명기
인식기
정착.도약기
성장.성숙기
암흑기(1876 1945)
일제하에서 우리의 근대적 유통기구의 발달이 퇴보
조선의 식민지화 과정에서 민족상업자본의 싹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였고 일제하에 형성된 유통구조는 1930년대 이후의 전시경
체제에 편입되어 위축, 왜곡되었다. 상거래는 ‘시장규칙’하에 큰
변화 없이 5일장 등의
특징적인 것은 ‘화신’에 의해 주도된 백화점경영과 연쇄점사업
운영이다. 현재의 관점에서도 당시의 운영방법은 지극히 근대적인
형태이었으나 이 역시 전시경체제에 편입됨으로써 우리 나라의
근대적 유통기구의 발달에 퇴보를 초래하는 시기였다.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영위되었다.
화신백화점
1890년대에 신태화에 의해 설립된 화신상회를 1931년 선일지물 사장 박흥식(朴興植)이 36만 원에 매수해 자본금 100만 원의 화신상회를 설립하고, 이전의 목조 2층 건물을 3층 콘크리트 건물로 증·개축하였다. 1932년 옆 건물의 동아백화점을 인수하고, 1934년 2월 주식회사 화신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6월 연쇄점과를 신설해 전국 350개소의 연쇄점을 모집·개점시켰다.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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