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군대가기전 겨울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우리나라의 극장에 정식으로 수입된 일본영화가 걸린다고 꽤나 시끌벅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1호가 바로 카케무샤입니다.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한자로는 影武者로 알고 있는데 이말은 즉 그림자 무사 즉 주군의 죽음이나 시해를 방지하기 위해 그와 비슷한 또 한명의 무사를 배치해서 위험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방법입니다. 또한 카케무샤가 없는 장군들은 투구를 쓰고 눈만 보이는 가면을 썻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젼쟁을 다룬 영화들을 좋아하는 편이었고
또한 칸 영화제의 황금 종려상이라는 수상경력과, 영화 선전에 나오는 나타난 엄청난 규모, 제가 좋아하는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을 도왔다고 하길래 정말 이 영화는 인디애나 존스 처럼 스펙터클 하며 대부 영화처럼 긴장감이 있으며 또한 쉰들러 리스트에서 느낀 감동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갔었습니다. 그때 사은품으로 준 대망 1.2.3권이 아직도 있네요. ^^;;; 물론 이영화는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와는 아주 다는 느낌의 영화더군요.
흔히 우리가 일본 문화 하면은 쉽게 떠오르는 건 오락, 게임 산업과 그리고 화 하면은 포르노 비디오, 음악 역시 저급한 욕설과 성행위 묘사를 담고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게는 아직 먼 나라의 문화로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또한 이것은 아직 우리나라가 정식으로 일본 전면 문화 개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성적으로 돈이 될만한 원초적인 것들이 먼저 우리나라에 유통이 되어서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역사적인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45년가 일본의 식민지 생활을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슬픈 사실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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