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는 실천행동을 안내하는 기본적 규칙이지만 주의 깊고 사려 깊은 분석 없이 적용되는 규정사항은 아니다. 사회복지의 실천원리는 전문직의 철학, 가치, 윤리적 규정, 그리고 실천지혜에 기반을 두고 있다.
I. 전문가로서 사회복지사에게 초점을 두는 원리
1)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를 실천해야 한다.
이 원리는 사회복지사가 재가 받은 것과 수행하도록 훈련받은 것을 실행하도록 권고한다. 사회복지는 사회적 기능에 초점을 두고 사회복지의 영역인 개인과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조를 제공하도록 재가 받았다. 사회복지사가 인간과 환경의 공유영역에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가치와 지식 그리고 기술을 갖추도록 교육적 준비를 하고, 사회복지사 개인이 전문직 영역을 뛰어넘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전문직의 초점영역과 활동범위에서 이탈해서는 안 된다.
2) 사회복지사는 의식적인 자기활용에 참여해야 한다.
사회복지사의 주요한 도구는 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타인과 의사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능력으로 숙련된 사회복지사는 타인과 관계할 때 자신의 독특한 태도와 스타일을 의도적으로 활용한다. 사회복지사는 전문적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신의 신념, 인식 그리고 행동을 의식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런 개인적 특성은 클라이언트를 돕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3) 사회복지사는 전문적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전문가는 어느 정도 개인적 거리와 중립성을 갖고 개입함으로써 원조피정에 새로운 차원을 가져온다. 무관심하거나 돌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중립성을 유지하는 것은 미묘한 균형을 필요로 하는 행동이다. 더욱이 전문가의 객관성은 사회복지사 자신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전문적 객관성을 잘 유지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소진(burn-out)을 가장 잘 막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