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는 유아의 보존개념(conservation concept)을 이해하는 것으로 인지발달을 이해하려고 했다. 즉 유아의 지각적 판단이 논리적 판단과 모순되는 실험결과에서 유아의 보존성 개념획득 학습과제를 창안할 수 있었다.
즉 피아제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용량이 똑같은 유리그릇 친 B에 똑같은 양의 물을 넣었다. 그리고 유아에게 두 용기 A, B의 물이 같은 양인 것을 확인시켰다. 그리고 나서 이 A, B의 물을 유아가 보는 앞에서 높이와 넓이가 서로 다른 C, D에 각기 부었다. 즉 물의 양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C, D에 부은 것이다. 그리고 유아에게 C, D의 물이 여전히 같은 양인지를 물었다. 이때의 유아는 C그릇의 물보다 D그릇의 물이 더 많다고 대답했다. 즉 아직 보존개념이 형성되지 못하고 다만 직관적 지각에 의존하여 판단하였다.
그림. 4~7세의 유아의 보존개념 실험에서 지각우위 현상
이 시기의 유아보존성 획득은 2단계로 나타났다. 즉 첫 번째 단계의 유아는 보존개념을 전혀 획득하지 못한 시기의 유아들로서 A, B그릇의 물의 양이 똑같았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옷했다. 그리고는 C. D그릇의 물의 양을 높이라는 단일지각에 의해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두 번째 단계의 유아는 때로 보존성 개념을 획득하기도 하지만, 실패하기도 하는 단계이다. 즉 보존성개념이 제대로 획득되었다고는 할 수 없는 단계이나 획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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