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르꼬르뷔제의 유니떼 다비따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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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르꼬르뷔제의 유니떼 다비따시옹
마르세유의 유니떼 다비따 시옹

1. 배 경
재건성 ( The Ministry of Recinstruction and Urbanism)의 의뢰로 만들어진 유니떼 다비따 시옹은 전쟁으로 도시가 파괴된 것을 복구하기 위한 도시 재건의 프로그램 이었다. 전쟁 후의 유럽에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르 꼬르뷔제가 사회에 기여한 그의 공헌 중 가장 중요한 주거의 유형이다. 기계적 순수미와 경제성을 추구한 유니떼 다비따 시옹은 르 꼬르뷔제가 ‘300만의 근대 도시’ 계획안과, ‘빛나는 도시’ 계획안에 공통적으로 제시된 주거안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작은 건폐율을 가지고 높은 용적률을 수용하는 거대 주거동의 형태로 제시한 실험적인 집합 주거의 원형으로 도시의 고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자연 녹지를 넓게 확보하고 태양빛을 최대한 수용하는 것이 목표였다. 르 꼬르뷔제는 도시형태를 재정비하기 위하여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교외 전원 도시의 수평적 전개를 수직적으로 쌓아 올려 전원이 가진 자연적 쾌적함과 도시가 가진 기능적 경제성을 동시에 겸비한 거대주거동을 ‘ 수직 전원 도시’ 라 칭하고 있다. 1925년 그는 이뫼믈르 빌라 계획안을 제시안한다. 이 계획안은 도시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복층형 빌라로 공용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빌라는 2층 높이의 거실을 가지며 개별적인 외부 정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1930년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3차 CIAM회에서 도시 서민층을 위한 주거정책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그는 충산층을 위한 빌라보다는 서민층을 위한 집합주거의 경제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그래서 빛나는 도시의 거대 주거동 계획에서는 단위주거의 경제적 규모와 표준화 및 대량생산을 중점적으로 추구한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도 르 꼬르뷔제는 ASCORAL를 결성하여 집합주거 계획에 관한 기본 개념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였고, 마르세유에 지어진 유니떼 다비따시옹은 그런 그의 노력의 결과 였다. 르 꼬르뷔제는 파빌리온 임대빌라를 전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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