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 영화감상문) 아메리칸 뷰티, 미국 중산층 가족의 겉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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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 영화감상문) 아메리칸 뷰티, 미국 중산층 가족의 겉과 속
[작품의 배경]
[줄거리]

◆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영화 보기
- 가족의 심리사회적 발달과정
- 청소년기(를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의 제인, 리키 그리고 안젤라의 특성
[작품의 배경]
이 영화는 미국의 중산층이 사는 한 전원 주택지를 배경으로 하는데, 겉으로는 평온하고 아름답기 그지없으나 그 집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은 각기 황폐화되고 왜곡된 모습으로 미국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40대 초반의 남성인 주인공 레스터가 화자(narrater)가 되어 전체내용을 전개해 간다. 이영화의 감독 샘 멘더스는 영국 캠브리지 충신 연극연출가로, 당시 TV프로그램을 제작해온 극작가 알란 볼의 원작을 극 영화함으로써 함께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다소 과장이 섞인 코믹한 풍자와 상징적 장면으로 그려냄으로써, 마치 관객들이 약간의 거리를 두고 그 가정과 인물들을 들여다보고 있는 듯이 생생한 느낌을 갖게 하며 상상력을 통하여 내용의 상징성을 천천히 음미하도록 연출해 내고 있다. 영화의 끝 장면에 이어 흘러나오는 비틀즈의 ‘Because’가 이 영화의 주제, 즉, 일상의 삶의 소중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자고의 소중함을 대변해 주면서 차분히 마무리해 준다.
“Because the world is round it turns me on ....
love is all, love is new... love is all, love is you ... "

[줄거리]
잘 정돈된 조경과 그 가운데 더없이 평온해 보이는 한 교외마을.
한 남자(주인공이며 화자인 레스터)의 나레이션이 흐른다. “내 나이 마흔 두 살, 난 1년 안에 죽을 것이다. 확신은 없다... 그러나 지금도 죽은 거나 다름없다.”
회사원인 레스터 버냄은 그의 아내 캐롤린, 그리고 외동딸 제인과 살고 있다. 40대 초반의 평범한 중년 남성으로 중산층 가정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그는 오랫동안 다녀온 직장인 잡지사에서 불안정한 위치에 처해 있고 부조리한 상사의 행위를 알고도 참으며 마지못해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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