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1. 또래관계의 발달(연령에 따른 또래관계)
2. 또래의 기능
3. 또래 수용 유형과 특성
4. 또래 괴롭힘의 원인과 문제점
5. 우정
6. 또래관계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
7. 또래 관계와 사회성
3. 결론
* 참고문헌 *
2. 본론
1. 또래관계의 발달(연령에 따른 또래관계)
1) 영아기의 또래관계
출생 후 2개월이 채 안된 영아도 또래의 출연에 자극되고, 상호 응시하며 6〜12개월 사이의 영아는 또래를 쳐다보고, 웃고, 소리 내고, 만져보고. 미는 등 사회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나 초기에는 그 관계가 짧고 단순해서, 서로를 탐색하는 형태에 지나지 않는다. 이때의 상호작용은 대부분 간단한 시도이거나 반응이며, 다른 아기에게 어떤 시도를 하더라도 그 시도의 38〜50%는 다른 아기로부터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 생후 14〜18개월에는 나란히 앉아 노는 단순한 병행놀이를 시작하고 18개월이 지나야 서로 모방을 한다든지 쫒아 다니는 관계적인 행동을 보이며, 친구에 대한 신호를 나타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영아들은 대부분 또래의 상호작용 요구에 무심한데, 언어를 발달시키게 되면서 상호작용은 점차 사회적이 되어가고 복잡해진다. 생후 18~ 36개월 걸음마기 아동은 상대의 행동방향을 따르는 식으로 반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킨다. 이를 통해 상호작용이 극대화되는 게임이 출현한다. 이러한 게임은 모방에 기초하여, 한 아동이 어떤 행동을 실현하고 다른 아동은 그것을 반복하면서 서로 상보적인 사회의 작용을 하게 되고, 또래와 함께 있으면 웃고 즐거워하는 등 또래관계에서의 긍정적인 정서와 장난감을 서로 빼앗으려다 울고 소리를 지르는 등 부정적인 반응도 함께 나타난다. 한편, 다른 영아와 함께 있는 경험이 많은 영아일수록 낯선 또래를 만나면 적극적으로 접촉을 시도하는 등 영아기의 또래 경험은 이후 사회적 상호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2) 유아기의 또래관계
유아들은 미성숙한 사회적 행동을 하고 효율적인 행동으로 점차 바꾸어 간다. 2〜3세 아동은 놀이 유형에 있어 다른 아동들의 놀이를 지켜보는 방관자적 행동과 혼자놀이가 지배적이나 3〜5세가 되면 장난감을 상호 교환하고 주제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