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원예] 관상식물의 꽃 구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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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원예] 관상식물의 꽃 구조에 대해서
관상식물, 너는 누구니

❖ 관상식물(觀賞植物) : 보면서 즐기기 위하여 심고 가꾸는 나무나 풀

관상식물이란 원예의 목적인 생산의 목적이 아닌 취미의 목적으로 즐기기 위해 기르는 식물들을 의미 하는 것 같다. 생활과 원예 강의를 수강하면서 원예를 하면서 과연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고 식물들을 키우기 시작했었다.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배워온 꽃, 나는 과연 얼마나 내가 키우고 있는 식물들에 잘 알고 있을까.

❖ 꽃의 구조
인간에게 눈, 코, 입, 귀, 손, 발 등 삶을 살아가는 것에 필요한 신체 기관들이 있듯이 꽃에도 꽃으로써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구조들이 있다.
꽃의 구조를 크게 4개로 나누어 보면
- 꽃잎 : 특유의 색깔이 있고 꽃잎이 모두 붙어 있는 것과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있다. ( 꽃잎이 붙어있으면 통꽃, 붙어 있지 않으면 갈래꽃)
- 꽃받침 : 꽃의 아래쪽을 받치고 있다. 대부분 녹색이다.
- 암술 : 대개 꽃의 한가운데에 한 개씩 있으며 굵거나 길다.
- 수술 : 대개 암술의 둘레에 여러 개 있다.
( 암술과 수술이 한 꽃에 있으면 양성화, 서로 다른 꽃에 있으면 단성화 )

그렇다면 양성화와 단성화는 무엇일까.
☞ 1) 양성화 : 식물의 꽃은 생식을 위해서 존재하는 구조다. 그리고 실제로 생식을 수행하는 부분이 바로 암술과 수술이다. 대부분의 동물에서 암컷, 수컷 개체가 따로 있는 것과 달리 식물은 암술과 수술이 한 꽃에 같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즉 식물의 양성화는 동물로 치면 자웅동체(雌雄同體)에 해당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양성화를 자웅동화라 부르기도 한다. 양성화는 그 종류가 대단히 많아서, 지금까지 꽃이 피는 것으로 밝혀진 식물들 중에서 약 70% 정도의 종이 양성화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성화는 꽃잎과 꽃받침이 모두 있다면 갖춘꽃이 되고 둘 중 하나라도 없거나 둘 다 없다면 안갖춘꽃이 된다. 단 경우에 따라서는 양성화를 그대로 갖춘꽃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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