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이 되라,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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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독후감, 감상문
그 다음 ‘고통을 모르면 그를 기쁘게 할 수 없다’는 장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의 연장선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주의 깊게 관찰하다보면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그러한 행복의 최고조는 그의 고통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해결해 줄 때 생기게 된다. 따라서 누군가의 고통을 안다는 것은 결국 그 누군가를 엄청나게 기쁘게 해 줄 수 있다는 의미이고 그 고통에 대한 관찰도 창조의 모티브가 된다.
이러한 사랑의 마음을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인 창조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공을 선사하고 뒤집고 섞으면서 그 안에 컨셉을 담으라고 말한다. 새로운 시공을 선사하라는 것은 전혀 다른 카테고리를 만들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게임에 들어가면 그 룰을 조정할 수 없다. 결국 게임을 만든 다른 사람의 의도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새로운 시공을 창조하여 자신의 게임을 만든다면 주도권을 가지고 게임을 이끌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새로운 시공을 만드는 것은 새로운 재료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재료를 뒤집고 섞으면서 만들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석유를 기계의 연료로만 쓸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석유를 섬유 만드는 재료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과정 속에 컨셉을 담으라는 것은 게임의 제목이나 제품의 이름을 붙여주라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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