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론의 성폭력 피해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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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지론의 성폭력 피해아동내용입니다
1.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아동 性범죄 보호 앞장서는 해바라기 아동센터
# 지난해 12월11일 오전 8시30분께. 조모씨(56)는 학교에 등교하던 A양(8)을 교회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조씨는 A양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증거인멸을 위해 화장실 수돗물을 틀어놓고 도주했다. A양은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06년 2월17일 서울 용산구 용문동 모 신발가게. 가게 주인 김모씨(57)가 인근 비디오대여점에 온 B양(당시 11세)을 가게 안으로 불러들였다. 김씨는 허양을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워 유기했다.

어린이 성폭력 문제가 또 다시 수면 위로 부각되고 있다. 여성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성폭력범죄 신고는 24.4% 증가했다. 아동대상 성폭력은 80.2%로 급증하는 추세다. 아이 키우기 무서운 세상. 부모는 '아동 성폭력이 내 자식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하고 아동성폭력 피해에 대한 대응책을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만약 아이가 성폭력 피해를 입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 보호자는 속상해만 하지 말고 '해바라기 아동센터'에 문을 두드려보자. 향후 지속적인 치료와 부모가 사랑으로 아이를 지지해준다면 아이는 후유증을 극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아동성폭력 전담센터 '해바라기 아동센터'란? 여성부에서 전문 의료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만 13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아동과 가족 성폭력 피해를 입은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응급처치, 의료서비스, 법률지원, 심리치료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2004년 설립된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의료기관과 수사기관, 보호시설과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해 성폭력 피해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홈페이지, 직접방문 등을 통해 24시간 아동성폭력 신고를 받고 있다. 연간 500건의 아동성폭력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 경우는 300~400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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