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써니’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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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영화 ‘써니’를 보고
『 영화 ‘써니’를 보고 』

기나긴 세월을 살아온 나이가 아닌 이제 2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이지만 오래되고 아련한 감상에 젖어들 추억을 떠올리는 40대 아저씨 인 마냥 영화 속 스토리에 흠뻑 빠져든다.
마치 40~50년을 살아온 사람과 같이 내겐 존 재하지도 않는 영상 속의 추억과 기억들이 내 마음을 메마른 땅을 단비로 적시듯 영화 속 스토리가 내 마음을 촉촉이 적시었다.
현재를 살아가는 20대의 젊은 층과 영화 속의 주인공의 세대에는 차이가 있지만 주인공의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들로 나는 영화 속 나이 마흔의 아줌마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기억들이 어찌 내 마음을 감동하게 하며 얼굴엔 미소가, 눈에는 눈물이 나게 하는지 참 신기하다. 지금까지 정신없는 영화 속의 액션과 화려함만을 탐닉하던 나의 영화 선택은 이러한 영화를 끝내 학교 교양수업을 통해 보게 되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나의 어린시절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영화 속의 음악(그들의 문화를 대표하는)들과 그 당시의 문화와 놀이들이 촌스럽게 느껴지기보다 새롭고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와 마치 내 어린시절 추억하는 마냥 허허 웃고 코가 찡해지는 감동이 전해진다.

영화 써니를 간단히 소개해본다.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유호정(임나미 역), 진희경(하춘화 역), 고수희(김장미 역), 홍진희(황진희 역), 이연경(서금옥 역), 김선경(류복희 역), 윤정(정수지 역) 여배우들과 어린시절 역할로 심은경,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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