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생활환경 - 매체를 통한 생활환경의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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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생활환경 - 매체를 통한 생활환경의 문제들
[매체를 통한 생활환경의 문제들]

1.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를!

발효조미료, 복합조미료를 넘어 이제는 천연 조미료의 시대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 넣으면 되고 ♬~”

오늘 15일 수요일 오전11시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오는 10월 16일은 국제소비자연맹이 정한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입니다.

멜라민 파동, 광우병 우려 쇠고기 수입, 유전자조작 옥수수의 대량 수입, 조류 독감 등 올 한해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해 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이미 우리의 먹을거리가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 먹기 보다는 가공식품, 급식, 외식 등으로 확대되어 스스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키기에는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외식은 2005년 기준 52조에 달해(2008. 한국식품유통연감)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외식 문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작년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가 외식업체의 인공조미료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93.3%가 다양한 형태로 인공조미료를 사용하고 있었음을 확인, 건강을 염려하는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게 만들었습니다.

반면, 최근 이러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하듯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들 식당의 “무 MSG” 선언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내기 위해 그만큼 더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건강한 식당을 위한 기본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는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을 맞아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 식당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높은 지금, 서로가 신뢰하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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