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현리적석총은 마을 뒷편 야산에 위치하며 경사가 10도 이내로 완만한 곳에 축조되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적석총의 규모는 길이가 19m 내외, 높이 5∼6m 정도이다. 그리고 적석총의 석재들은 대부분 자연석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크기가 큰 것은 65×60×20㎝, 중간 것은 55×40×23㎝, 작은 것은 23×14×7㎝ 정도로 다양하며 무덤의 전체 모습은 원형이다.
그러나 작석총의 최하단 기단부의 형태, 함몰되어 있는 적석상태, 높이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원래는 위로 오를수록 좁은 형태를 이루는 피라미드형태로 추정된다.
석실봉토분
창녕 교동 고분군의 발굴은 1918년부터 1919년에 걸쳐 일본인에 의해 일부가 발굴 조사되었다. 그런데 발굴보고서가 제대로 나오지 못한 것은 물론, 발굴유물의 대부분은 일본으로 옮겨가고 지금은 그 일부만 남아있다.
일본으로 옮겨간 유물 중 일부분은 현재 도쿄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안악3호분
안악3호분(安岳3號墳)은 황해남도 안악군에 위치한 고구려 고분이다. 벽화와 비문으로 알려져 있고 고구려 고분군의 일부이다. 제작년도는 357년으로 추정되었다.
1949년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는데, 가치가 높은 보물들이 도굴되었다. 벽화는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벽화 속의 남자와 여자는 중국 풍의 옷을 입은 채로 그려져 있었다. 고분에는 7행 68자로 동수라는 장군에 대한 글이 써져있으며, 말각조정이라는 고구려 특유의 고분방식을 사용하였다.
수렵도
고구려인의 활달한 기상을 전하는 대표적 그림 중 하나다. 수렵도의 아래 부분에는 호랑이를 쫓는 무사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쏜살같이 달리는 말 위에서 이를 포획하려는 무사의 기백과 긴장된 움직임이 화면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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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서평] ‘신돈과 그의 시대’를 읽고 [한국사 서평] ‘신돈과 그의 시대’를 읽고
평소 역사에 대해서는 큰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내가 현재 대학에서 듣고 있는 ‘인물론 본 한국사’의 교수님이신 김창현 교수님께서..
[독후감]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읽고 [독후감]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읽고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제목을 처음 봤을 때 잘못된 한국사에 대해 비판하는 책이구나 싶었다. 그런데 이 책에 대해서 독후감을 써야 한다니 자신..
일본 교과서의 한국사 왜곡에 대해서 일본 교과서의 한국사 왜곡에 대해서
I. 들어가며
<일본의 진주만 공습>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인류학자였던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는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 6월 국무부의 위촉을 받아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