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행 임대가 수준(전세금 기준)은 분양가의 40-60% 수준으로 형성되며 전세/월세/보증금부 월세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과거 임대가 수준은 취득원가(토지비+건물비)에 약 20%를 가산한 마크업(Mark-Up)방식에 의해 분양가를 결정한 후 이의 50-60% 선에서 임대가를 책정하는 방식이었다.
• '93년말까지는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수급원리에 따라 임대가가 결정되었으며 금융기관 등 주요임차인(Key Tenant)에 대해서는 덤핑까지 이루어졌다. '94년 이후 경기회복, UR타결 등 국제화 진전으로 대로/광로변, Grade가 높은 빌딩 중심으로 공실율이 해소되었으나 '97년 하반기 IMF 한파 이후 공실율이 최대 30%까지 기록하게 되었다. 최근 들어 경기회복과 벤처붐으로 인해 오피스 임대시장의 공실율 해소로 이어져 테헤란로/여의도 지역은 사무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일 정도이다.
• 임대가의 산정은 전세금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한 후 임차인과 협상하여 임차보증금 수준을 결정하고 차액에 대하여 월세 환산율을 적용하여 월임대료를 책정하는 것이 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