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다른 유토피아를 꿈꾼다 - 공산당 선언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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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다른 유토피아를 꿈꾼다 - 공산당 선언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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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다른 유토피아를 꿈꾼다 - 공산당 선언 /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

목 차

1. 서론

2. 대한민국이 꿈꾸는 다양한 유토피아

3. 내가 꿈꾸는 유토피아

1. 서론.
한 장 한 장 읽어 넘기기 어려운 책이었다.
공산당 선언은 유럽의 역사적 배경과 당시 사회주의를 외치던 다양한 계층과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1/3 정도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탓도 있고, 부끄럽지만 마르크스주의 또는 공산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 자체를 처음 보는 탓에 충격이 컸던 이유도 있다.
공산주의란 모든 계급이 평등해야 한다는 이념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그 안에서
새로운 군부 계급이 생기고 존재의 차등화와 가치가 매겨지게 되는 과정이 거치며
현 시대에 존재하기엔 이미 실패한 이념이 아닐까하는 인식을 하며 살아왔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느껴지는 건 단 하나,
지금 우리 사회 속에서도 수많은 마르크스주의가 존재한다는 사실이었다.

공산당 선언에는 굉장히 익숙한 단어들이 존재했다.
부르주아지가 노동자 계급을 억압하고 착취하며 자본이 인간 가치를 매기는 척도가 되어버린 척박한 현실을 디스토피아로 여기며, 이를 혁명으로 완전히 바꿀 때 어느 정도 혼란이 있겠지만 자생적으로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조치들이 생겨날 거라 믿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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