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주가지수는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가를 시가 총액식으로 합산한 뒤 일정시점과 대비하여 산출한 지수로 주식시장 전반의 병동상황을 나타내고 있는 지표이다. 한국 종합주가지수는 기준시점을 1980년1월4일로 정하고 이날의 주가지수를 100포인트로 설정하여 1982년까지 개별종목의 가격에 가중치를 두는 미국의 다우존스식 주가지수작성방법을 사용하였던 것을 바꾸게 된 것이다.
즉 주식 시장내 주식의 비중에 대한 고려 없이 주식가격만을 기준으로 한 가격가중방법에 대한 단점과 신규상장 또는 상장폐지 등의 외적요인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여 1983년부터 시가총액식으로 변경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가지수의 일관성을 조정하기위하여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조정하고 있다. 이를 테면 신규상장이나 유상증자 들이 있을 경우에는 기준시가 총액이 증가하고 반면에 상장폐지가 있을 경우는 기준시가 총액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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