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사회복지정책 개념과 기능적 분류)
사회복지정책의 개념은 정치・사회・경제적 여건과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 개념 정의가 어렵고,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복지는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게 하여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사회복지정책이란 사회복지에 대한 문제와 사회적 욕구의 충족과 같은 주요한 목적을 수행하는데 있어, 일련의 행동들의 원칙 및 계획, 조직화된 노력들이라고 정의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현재 사회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정책에 대해 공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시대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Wilensky Lebeaux의 기능적 분류는 사회복지의 공급주체가 누구내를 기준으로 ‘잔여적’ 사회복지와 ‘제도적’ 사회복지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장동일, 1971), 잔여적 사회복지(협의의 사회복지)는 개인의 욕구가 일차적으로 가족이나 시장을 통해 충족되고 이것이 안될 때 잠정적, 일시적으로 그 기능을 대신하는 구호적 성격이므로 일례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최저생계비에 기준한 기초보장제도입니다. 그리고 제도적 사회복지(광의의 사회복지)는 개인의 사회적 욕구 충족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제도가 가족・경제・ 정치・ 교육・ 종교 등의 사회제도와 동등한 수준에서 일차적으로 제도화되어 있는 것으로, 욕구원칙에 입각하여 시장 외부(국가)에서 제공되는 보편주의적 서비스를 지칭하며, 사회변동과 사회적 평등에 관한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고, 기본적으로 소득재분배 체계와 같습니다.(양점도 외, 2008) 그리고 제도적 사회복지에는 과거 60세 이상 노인에 대한 교통비지급이 있습니다. 본론에서 두 가지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제도를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