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기에 이성교제를 통한 준비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수술]에 대하여 각자 본인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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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기에 이성교제를 통한 준비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수술]에 대하여 각자 본인의 생각
우리사회의 청소년의 문제점 중의 하나로 청소년 시기에 이성교제를 통한 준비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수술)에 대하여 각자 본인의 생각을 올려주세요

1. 청소년의 임신과 낙태

한국 청소년은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의 청소년이 비교할 때 성행위의 경험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피임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원치않은 임신을 하고 낙태를 하는 경우가 많다. 김상원 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자 고등학생의 성행위시 피임율은 52.2%이고, 여자 고등학생의 피임율은 20.4%에 불과했다(김상원 외, 1996; 김상원 외, 1997). 그런데, 남자 고등학생이 사용한 피임방법은 콘돔이 전체의 49.1%이지만, 피임의 효과가 별로 없는 질외사정법을 사용한 경우가 31.1%나 되었다. 피임방법은 콘돔사용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여성용 콘돔인 페미돔은 구하기 어렵고 사용이 불편하며, 주사 피임약과 시술피임 방법은 아직 보편화되어 있지 않고 산부인과에서 시술하기 때문에 미혼인 청소년이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많은 청소년은 피임을 하지 않거나 피임을 하더라도 질외사정법, 월경주기법 등 피임의 효과가 낮은 방법을 활용하며, 임신을 가장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는 콘돔을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일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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