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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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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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치여, 쾌락에 물들어, 책을 너무 멀리한 것 같아 모처럼 서점에 들러 베스트셀러위주로 책을 고르고 있었다. 장르도 따지지 않고 특별히 좋아하는 종류의 책도 없어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 내게, 주인아저씨가 권해준 ‘공중그네’ 많이들 읽는다며..

선뜻 구입을 하고 설레는 맘으로 책을 펼쳤다.
그야말로 괴짜의사 이라부와 간호사 마유미가 마음의 병을 앓고 이는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뚱뚱한 외모에 아이 같은 행동으로 환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이라부.
고민을 털어놓으려 온 환자보다 오히려 더 많은 말들을 하려는 모습에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뾰족한 것만 보면 눈을 찌를 것 같아 식사 때 젓가락조차 쓰지 못하는 선단 공포증 야쿠자, 매번 상대 캐처의 손을 못 잡고 안전그물로 곤두박질치는 공중그네 곡예단 연기자, 병원을 물려줄 장인의 가발을 벗기고 싶어 미쳐버릴 듯 느끼는 유망한 의사, 심한 다작으로 인해 새 소설의 스토리를 구상할 때마다 전에 써먹은 것이 아닐까 불안감에 사로잡혀 결국 심한 구토증을 일으키는 유명 여류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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