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패한 사회를 개혁한 영국의 양심 윌버포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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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부패한 사회를 개혁한 영국의 양심 윌버포스 를 읽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써 최고의 번성기를 누렸던 영국에서 윌리엄 윌버포스는1759년 8월 24일 헐에서 태어났다. 윌버포스가 태어나던 때의 영국은 Fumeaux가 말하길 ‘풍류와 멋이 최고도에 이른 시대로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대이며 각 분야마다 천재적인 인물이 지배하던 시대였다.’라고 말하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번영기였고, 국외적으로는 인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곳에 식민지를 두고 있는 초강대국이었다.
지금에서야 신사의 나라로 불리지만 이 당시만 해도 영국은 수많은 식민지에서 끌어온 노예들로 무역을 하여, 세계에서 제1의 노예 무역국이었으며, 국가의 재정의 30%를 차지할 만큼 큰 산업이었다. 이것은 서인도제도와 인도, 아프리카 등지에서 흑인과 원주민들을 사로잡거나 물건과 같이 사서 영국으로 들여와서, 프랑스나 스페인에 파는 형식으로 1776년까지 영국의 식민지에서 프랑스와 스페인에 판 노예들이 3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그리고 이러한 부로 인해 영국사회는 상당히 타락하고 문란한 사회가 되어있었다. 귀족사회는 사치스러운 파티와 성적 문란의 향연으로 찌들어 있었고, 의회는 부정부패로 찌들어 있었다. 또한 성직자들 또한 자신의 직분을 잊은 듯한 처사들을 통해 상당히 문란하였다.
이와 같이 부패한 영국을 지금의 신사의 나라로 바꾼 사람이 바로 윌버포스였다. 당연히 윌버포스 혼자만이 한 것은 아니다. 윌버포스의 곁에서 함께 해주던 클래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렇게 위대한 영국의 양심이었던 윌리엄 윌버포스를 살펴보고자 한다.
윌리엄 윌버포스가 태어난 곳은 영국에서 네 번째 항구로서, 네 개 항구 중에서 유일하게 노예무역에 관여하지 않은 항구인 헐에서 태어났다. 그 당시 윌버포스는 집안은 헐에서 상당히 힘을 가지고 있던 집안으로 부유하게 유년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아홉 살 때 그의 아버지가 죽자 자녀가 없던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께 보내지고, 그들에게 교육을 받는다. 이 때 윌버포스는 처음으로 감리교를 알게 되었고, 존 뉴턴 목사의 설교에 상당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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