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이타카에코빌리지 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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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이타카에코빌리지 를 읽고서
먼저 이 책을 읽어보니 일기 형식 의 글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으며, 전혀 딱딱하거나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이타카 에코빌리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지구온난화와 이에 따른 지구환경 을 위한 저탄소운동 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 책의 내용은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생태마을을 건설하고 이를 염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 생활을 그렸다. 재정난이 심각하여 힘든 시기가 많이 있었는데, 이때마다 영화처럼 해결책이 생기는 것은 마치 하늘이 도와 이 생태마을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다.
10여년간 그 땅의 빛을 갚고 후원자를 찾는 일이 힘들었을 텐데 작가의 신념과 의지에 놀랐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지속 가능성 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타카 에코빌리지를 건설한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거주지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이 공동체는 생태계를 보존하면서도 집, 식량, 에너지, 사회적 교류, 일, 휴식 같은 기본적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될 것이라는 선언문을 작성하였다.
그들이 사람들에게 이상의 생태마을을 선보이고 사람들의 공감대와 소속감을 이끌어 내어 생태마을을 건설하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이를 지원하는 후원자도 선뜻 나타나는 건 이 마을이 우리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기대심이지 않을까
그들이 빚을 다 갚는 세월이 11년 6개월 이란 긴 세월임에도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았던 것이 이마을에 대한 기대감과 기대심 때문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타카 에코빌리지 를 알리는 최초의 사업이 웨스트 헤이븐 농장 이다.
이타카 에코빌리지에 가장 어울리는 일이지 않나 싶다. 유기농장 만큼 친자연적인 이미지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이를 가꾸고 기르기란 쉬운 일도 아니고, 이를 하려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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