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 CEO B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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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 CEO Bitch
I m CEO Bitch
부재: 컴퓨터 쟁이 로서 본 소셜 네트워크

소셜네트워크는 제작 단계부터 저에게 큰 관심거리 였습니다 제가 현재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인 것과 주제 자체가 페이스 북과 그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를 다룬 다는 점 이것은 필연적으로 제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 이였습니다.
게다가 짜임세 있는 전개의 달인 [세븐] [파이트클럽]의 데이빗 핀쳐 감독이 제작을 맡은 것은 저의 기대를 더욱 높게 만들었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고 바로 극장에 달려가서 보고 싶었지만 여자 친구가 없던 저는 남자끼리는 절대 영화관에 안 간다는 저희 소신을 지키기 위해 조용히 DVD 출시일 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출시가 되자마자 영화를 감상 하였는데 제가 평소 관심이 많던 분야의 영화여서 그런지 아니면 감독의 편집능력 덕분인지 2시간의 러닝타임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 의 창시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하버드 재학시절부터 페이스 북을 창립하기까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인데 영화를 이끌어 가는 것은 바로 소송입니다 페이스 북에 아이디어 및 제작을 했던 마크 주커버그 와 초기 페이스 북에 재정적 측면을 담당했던 왈도 세브린 그리고 본인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하는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 이렇게 3인물 나와서 소송을 진행하면서 과거 회상 방식으로 극이 전개 됩니다

영화속에서 제가 관심 있게 지켜본 부분은 무엇보다 개발자 출신의 CEO 인 마크주커버그가 어떻게 묘사 되는 가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공학과 학생 혹은 개발자라고 하면 그려지는 이미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다이하드4.0 에 나오는 해커 몸은 뚱뚱하고 집밖에 잘 안 나오고 항상 책상에 앉아 모니터 여러 대와 2개 이상의 키보드를 정신없이 치는 모습 할리우드 대부분의 영화가 프로그래머 혹은 해커를 이런 식으로 많이 묘사를 하는데 저는 동종업계의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묘사들을 볼 때면 기분이 좋지 만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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