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12 11:25 http://blog.naver.com/powpope/40002422080회사와 관련된 자신의 가치를 알린다
면접 때 이미 이력서에 적어놓은 화려한 경력을 되풀이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태도이다. 만약 면접자가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라고 묻는다면 경력을 말하는 대신 “나는 이 회사를 위해 이러이러한 일을 할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이때 회사가 나를 채용하면 회사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주지시킨다.
“저는 학교 다니던 시절 웬만한 광고학 수업은 모두 최고점수를 받았고, 광고 동아리에서 왕성히 활동한 만큼 홍보에는 천부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상사의 신생 브랜드 000의 홍보에는 제가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
“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이 회사의 의도에 맞는 사람입니다. 2년간의 중국 어학연수와 현지 기업에서 아르바이트한 경력이면 충분히 회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그 일에 관한 열정을 드러내라
지나치게 당당하면 조직 속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튈 것이라는 느낌을 주기 쉽고, 비굴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이유에서 실패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일에 관한 열정을 보여 주는 것이다. 경영자나 임원들은 학력이나 경력보다는 그 일을 열심히 하려는 잠재력이 있는 사람을 더 높이 산다.
“전 코미디 연출 파트에 지원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본 수많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기억합니다. 그 옛날 서영춘, 구봉서의 대사도 대부분 다 머릿속에 편집되어 있습니다. 꼭 제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는 열정이 실현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