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어떠한 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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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어떠한 책인가
성경은 어떠한 책인가, 성경의 가장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성격을 짤막하게 표현한다면 뭐라 말할 수 있을까 성경이 한마디로 ‘하느님이 잃어버린 자식들을 찾아가는(구원하는) 과정의 기록’이라고 본다. 관점을 달리하면 ‘부모를 잃어버린 인간들이 진정한 부모인 하느님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이라는 말과 같다.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합쳐 총 66권인 성경의 처음은 창세기요, 끝은 요한계시록이다.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는 ‘하느님이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했다는 것’ 그리고 ‘인간이 원죄에 빠짐으로써 하느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는 것으로 시작한다. 인간과 하느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는 것을 성경은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길을 막았다(창 3:24)’고 표현하고 있다. 또 성경의 끝인 요한계시록은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갈 권리를 가진다(계 22:14)’고 끝맺고 있다.

생명나무란 모든 생명의 근원인 하느님을 뜻한다. 태초에 우주 삼라만상을 낳은 순수허공의 순수에너지, 그 속에 가득 차 있는 순수의식인 한얼, 곧 ‘신’인 이 근본존재가 바로 모든 만물만상을 탄생시킨 생명의 근원이요, 우리 인간의 진정한 부모다. 참생명, 영원한 생명은 오직 하느님에게만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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