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할때 신을 신발은 어떻게 고를 것인가
업퍼(발등을 덮는 부분)부분은 신발을 착용했을 때 딱 맞아야 발을 안정시켜준다. 주행중에 신발내의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것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안창으로 발바닥을 싸도록 하는 것이 좋고, 신발끈은 너무 길지 않고 미끄럽지 않아야 한다. 만약 길면 잘라내고 미끄러우면 중간에 매듭을 만들어 미끄럽지 않게 해야 한다. 힐컵은 뒤꿈치를 단단히 고정하여 보호한다. 이 부분이 너무 느슨하면 뒤꿈치에 물집이 생길 수 있다. 특별히 안정성이 요구된다면 힐카운터가 보다 빳빳한 것이 좋다. 미드솔은 달리기 착지시에 충격을 흡수하고 달리기를 안정시켜준다. 초보자의 경우 이것이 두꺼울 수록 좋다. 이 중간부분의 재질은 폴리우레탄이나 에바가 좋다. 힐 하이트는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미드솔에 쿠션이 많아야 좋고, 따라서 힐 하이트가 높아야 좋다. 보통 고수급들은 발 중간부분에서 치고 나가므로 뒷꿈치가 낮은 편이 좋다. 아웃 솔은 소모가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야 하며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의 앞부분 밑창(아웃솔)에 1개 혹은 그 이상의 홈이 있어야 한다. 이 홈은 착지후 발이 보다 자연스럽게 차고 나갈 수 있게 해준다. 과회내를 줄이기 위한 안정장치가 있는지를 살펴야한다. 또한 토박스(신발 앞부분 발가락이 위치하는 곳)는 엄지발가락을 기준으로 1~1.2cm정도의 여유공간이 있어야 한다. 신발혀(발등과 신발끈 사이에서 신발끈의 압력으로부터 발등을 보호하기위한 부분)은 충분히 두꺼워야 한다. 마라톤을 할때는 쿠션이 좋은 조깅화를 신는데 이는 골반과 무릎에 끼치는 충격량을 줄이기 위함이다.
이봉주의 마라톤화에는 쌀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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