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문 자기소개서(커버레터 ; Cover Letter)란 무엇인가
• 커버레터란 국문 자기소개서와 같은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Resume와 함께 보내는 문서이다. Resume와 같은 딱딱한 서류를 아무런 설명도 없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보내게 된다면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계면쩍은 구석이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바꾸어 주기 위해 보내는 문서가 커버레터인데 자기 PR문의 성격이 더 강하다.
• 커버레터는 우리나라에 없는 관습이므로 대부분의 입사지원자들이 가장 난감해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다. 더구나 커버레터는 Resume와는 달리 일정한 틀이 순서에 입각해 짜여 져 있는 것이 아니므로 더더욱 그럴 것이다.
• 그러나 커버레터는 일종의 business letter이므로, 거기에서 요구하는 일정한 style이 있는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Resume보다는 보다 더 강력하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 실제로 외국계 기업에 있어서 채용담당자가 지원 서류를 받으면서 가장 먼저 읽는 것이 커버 레터이므로 Resume를 읽을 것인가의 여부도 이 커버 레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일 커버 레터 없이 Resume만 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불합격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 영문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사항
• 영문 자기소개서란 말 그대로 자기 이력사항에 대한 표지이며 여기에는 네 가지 정도의 요소가 들어간다. ▲나는 누구인지 ▲왜 지원하는지 ▲다른 이들과 어떻게 다른지 ▲인터뷰에 대한 요청 내지는 각오(비전) 등이다.
• 사실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다를 바 없으나 이력서에 경력과 업적 위주로 기술을 했다면 커버레터는 어떻게 해서 그런 업적이 가능했는지를 기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