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도서관의 많은 책들과 덩치가 큰 책들에 숨어있듯 빈약한 책 한 권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좀머씨 이야기” 한때 유행했을 땐 읽지도 않았던 책이었다. 꺼내어 들여다보니 얇은 책 속 가득 예쁜 삽화가 들어있었다. 세월이 흘러 조금씩 삶의 때가 묻어서인지 동화 같은 이 책이 나의 마음과 정신을 정화시켜 줄 것 같은 느낌에 읽게 되었다. 독서는 간접 경험이라고 했던가.. 읽고 있는 내내 잔잔한 웃음으로 주인공인 ‘아이’와 나는 하나가 되어 같이 커간다.. 내가 가보지 못한 곳, 나와 다른 상황과 다른 세대임에도 유년시절에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해석하는 것에는 조금의 이질감도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어쩌면 내 어린 시절과 이렇게 닮았을까 하고 놀랄 정도였다.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반추할 수 있어서 적잖은 행복감을 맛보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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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이 책을 접하기 전에 나는 친구에게서 은둔자로서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파트리크 쥐스킨스의 대표작 ‘향수’라는 책을 추천받았었다.
그리고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논술학원에..
향수 향수
향수...
그르누이라는 냄새에 대해서만큼은 천부적이고 뛰어난 감각과 열의를 가진 사람-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세상의 악취로부터 태어나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향기를 몸에 지니기 위해 살인까지 마다..
향수 (파트라크 쥐스킨트) [감상문]
향수
지은이 : 파트라크 쥐스킨트 (Patrick Sskind)
옮긴이 : 강 명순
출판사 : 열린책들
향기에 대한 감탄...
세상의 모든 것들이 사라진 진공, 그 공간엔 오로지 '향기'만이 채워진 느낌이다. 단번..
깊이에의 강요 (파트라크 쥐스킨트) [감상문]
깊이에의 강요
지은이 : 파트라크 쥐스킨트
옮긴이 : 김 인순
출판사 : 열린책들
'파트라크'다운... 좀 엉뚱하면서 사람을 휘어잡는 책...
세 편의 단편소설과 한 편의 수필...
- 깊이에의 강요
그..
컴퓨터와의만남
컴퓨터와의 만남..
내가 제일 먼저 컴을 본 것은 초등학교 4학년때이다.(84년도) 그때 홍준이라는 친구가 컴퓨터 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우연히 따라 갔다가 오락을 했다. 그래서 그때 한 6개월간 컴퓨터 학원..
크레취머의 기질유형론(순환기질, 분열기질, 점착기질) 크레취머의 기질유형론
크레취머의 기질유형론(크렛취머)
1922년, 크레취머는 “체격과 성격(Korperbau und Charakter, 1921), 이란 저서에서 그 나름의 독자적인 기질유형론을 제창하였다. 현재 기질유형론이라고..
짐 칼머의 바이러스 행성을 읽고나서 짐 칼머의 바이러스 행성을 읽고나서
최근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이 유행하면서 메르스와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바이러스에 관한 도서를 읽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선택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