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과연 사랑이 무엇인지는 나는 전혀 초보라고 할 수 있다. 여태껏 여자와 사귀어 본 적은 중학교 때 한번 있은 후에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막상 문학과 사랑이란 곳에서 이렇게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 줄은 정말 몰랐었다. 나는 그냥 문학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갖는 그런 강의 인줄 알고 긴장을 바짝했다. 그런데 문학을 다시 사랑에 접목해보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내가 이과를 선택한 이유도 사회과목을 못해서도 있지만 국어도 또한 힘들어하며 글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그렇게나 힘들었다. 비록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으나 이해하기위해 다시 또다시 읽기 때문에 읽는 시간 또한 많이 걸린다. 그런 습관이 여기서도 나와서 이번 책인 오만과 편견을 읽는데 무지 애를 쓰며 무려 2주나 걸쳐 시간을 내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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