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건축사 비잔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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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건축사 비잔틴에 대해서
수업을 들으며 나의 가슴에 박혀버린 건축물이 하나있다. 세계 4대 건축물에 꼽히기도 하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도 포함된다고 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에서는 포함되는 것도 있고 되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성 소피아 성당이다. 중세 시대라는 오래전에 지어진 성당이지만 아직까지 이 성당을 능가하는 건축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엄연히 주관적인 입장이다. 성당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설레임이 느껴진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데로, 터키 이스탄불 쪽으로 신혼여행을 가야겠다. 그래서 비잔틴 건축에 관한 도서를 읽고 이 레포트에 검은 잉크를 점점 묻혀볼까 한다.
410년 로마의 몰락이 있기 전에 로마 제국은 서로마와 동로마로 양분되었다. 동로마 제국의 수도는 콘스탄티노플인데 교수님께서 이 콘스탄티노플이 오늘날의 터키의 이스탄불이라고 하셨다. 그 후 콘스탄티노플은 문명의 등대가 되었고, 우리가 오랫동안 암흑 시대라 칭했던 시대, 즉 야만의 세계로 빠져든 그리스도교 세계의 중심이기도 했다. 동로마 제국의 황제인 유스티니아누스 1세는 성당 구조에 일대 변혁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대담한 성당을 건설하여 건축 자체에 혁명적 변화를 주었다. 그것이 바로 ‘성스러운 예지’라는 뜻을 지닌 하기아 소피아 성당이다. 건축과 루키인 나도 멀리서 책을 통해 사진을 통해 봐도 가슴이 설레이는데 실제로 보고 옆에서 땅을 밟고 공기를 마시며 이 성당을 본다면 그 아름답고 대담한 느낌은 아무도 거부하지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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