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계지원사업은 교회나 성도들이 빈민들의 생존을 보호해 주기 위해 그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금전이나 의식주 관련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을 말하며, 초대교회 이래 전형적인 기독교사회복지는 바로 빈민들의 생존을 위해 성도 개인이나 교회가 실시한 자선구제사업이다.
2)최근에는 교회가 빈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하나가 푸드사업(잉여식품 나눔 은행: food bank)이다.
- 교회가 농수산물센터, 농장, 슈퍼, 호텔, 백화점, 제과점, 레스토랑, 뷔페식당 등에서 팔다 남은 식품이나 음식물을 수거해 굶주리는 빈민들에게 보내주는 사업이다.
- 실제로 한 선교회의 경우 푸드뱅크를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과거 보다
더 고통을 겪고 있는 수도권 빈민지역의 6쳔여 결식아동과 노숙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 교회가 푸드뱅크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교회는 간단한 식품저장고(교회의 식당과 냉장시설 활용가능), 운반차량(승합차), 그리고 전화와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
- 식품을 기탁하는 방법은 기탁할 식품이 있는 업소의 관계자가 푸드뱅크에 전화를 걸어 기탁 의사를 밝히면 식품이 있는 업소의 관계자가 푸드뱅크에 전화를 걸어 기탁 의사를 밝히면 푸드뱅크에서 식품을 직접 가져다가 빈민들에게 전달하거나 푸드뱅크가 기탁자에게 가까운 지역의 빈민들을 직접 연결시켜 주고 기탁자는 연결 받은 빈민들에게 식품을 전달해 준다.
3)교회는 기탁자에게 푸드뱅크나 교회 이름으로 지정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주어 세금감면 혜택을 받도록 해준다.
- 푸드뱅크에 기탁되는 잉여식품이란 신선도가 떨어져 정품판매가 어렵거나 생산과잉으로 남아돌지만 급식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식품으로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인체에 유해한 식품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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