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장점
인지행동이론에 근거한 기술들은 불안, 우울증, 부부간 문재, 불면증, 약물남용, 야뇨증 등에 다양한 장애와 문제점들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집단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인지행동모델을 기반으로 구성되고 있는 것처럼 명확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민감한 위장 증후군이나 두통, 고혈압과 같은 의학적 문제를 치료하는데도 유용하며 다른 치료이론과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② 단점
인지행동이론에 근거한 다양한 기술들이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이들 기술들을 클라이언트에게 적용하는데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첫째,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사고․행동의 관계 및 인지행동모델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기술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정한 교육수준 혹은 지적 능력을 가진 클라이언트에게 적용 가능하다. 반면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클라이언트에게는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을 통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효과성에 있어서 제약이 따른다. 둘째, 인지행동이론에 근거한 기술들은 일반적으로 4~14회정도 치료기간이 소요되므로 즉각적인 개입을 필요로 하는 클라이언트(예: 자실의도를 가진 클라이언트, 가정폭력의 피해자 등)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 셋째, 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그래서 적극적인 의지나 동기가 부족한 클라이언트에게사회복지사는 기술을 적용할 때 클라이언트에게 활용한 기술의 목적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클라이언트는 개입의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다. 넷째, 특정 개입기술을 적용할 때 따르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 예를 들면, 공포로 두려움을 갖고 있는 클라이언트에게 체계적 둔감화를 적용하여 클라이언트를 지속적인 공포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시켰을 때, 오히려 지나친 공포감으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