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시장과 전장>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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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머리말
Ⅱ. 전쟁 소설로서의 성격 규명
1. 1950년대 전쟁 소설의 일반적 경향
2. 전쟁 소설로서의 「시장과 전장」
Ⅲ. ‘시장’과 ‘전장’의 의미
Ⅳ. 인물의 성격 규명
Ⅳ. 마무리
참고문헌
Ⅰ. 머리말
박경리의 소설 「시장과 전장」은 「김약국의 딸들」에 이어 1964년 12월 1일 간행된 두 번째 전작 장편으로서 간행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그런데 출간된 지 약 6개월 뒤에 「피상적 기록에 그친 6․25 수난」이란 제목의 서평에서 백낙청으로부터 혹독하게 비난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박경리는 소설 제목, 문체, 인물 창조 방법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신경질적인 태도로 반론을 펼쳤다. 그것은 백낙청이 법칙주의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작품을 열심히 또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지적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우리 나라 문학의 전개 과정에서 의미를 획득하면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까닭은 1950년대 그녀의 초기 단편들의 경향이 개인의 내면적 세계에 주로 머문 편이라면 이 소설은 타자와의 화해의 장으로, 개인에서 사회․역사쪽으로 관심 범주가 확대되기 시작한 징후를 충분히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원화에 공헌했다는 점이다.
여기에서는 「시장과 전장」에 나타난 전쟁 소설로서의 성격과 이 소설의 공간인 ‘시장’과 ‘전장’의 의미, 인물들의 성격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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