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100년 전 대한제국, 100년 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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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대한제국 100년 후 대한민국』은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2010년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광화문 해치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진화, 길을 묻다〉 공개 강연회 내용을 담은 책이다. 대학 강연장에서나 혹은 방송을 통해서 볼 수 있던 명사의 강연을 일반 국민이 부담 없이, 그것도 연속해서 들을 수 있는 행사였다.

세계는 지금 금융위기, 빈곤, 환경 파괴, 기후변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G20 정상회의는 세계가 당면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20개국 정상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다. 이번 서울 G20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변방국가에서 중심국가로, 규칙을 따르기만 했던 입장에서 규칙 제정자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장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은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광화문 해치광장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자는 게 이 행사의 취지였다.

이 책을 통해 선진화 혹은 선진국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감히 자부한다. 이 시대 지성들의 ‘선진화’에 대한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꿈꾸고 만들어가야 할 선진국이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다. 역사에는 항상 분기점이 있어 왔다. 그 분기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국가의 성장과 퇴보가 결정된다. 우리는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또 다른 분기점에 와있다.

‘지금 이대로 머물 것인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경제적으로 잘산다고 선진국이 되는 것도 아니다. 문화도 선진화되어야 하고, 사회도 선진화되어야 한다. 선진화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해법을 만들고 실천해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가장 큰 임무이기도 하다.
1부. 글로벌 코리아를 꿈꾸며
100년 전 대한제국 100년 후 대한민국 - 박세일
개인의 뜨거운 가슴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이라는 멋진 국가 - 한비야
먼 나라 이웃나라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 - 이원복
변방국가에서 세계 중심국가로 - 홍준표

2부. 지속 가능한 성장 해법을 찾아서
함평은 어떻게 나비로 돈을 벌었나 - 이석형
스마트인, 스마트 기업, 스마트 국가 - 조봉환
선진국의 길, 자본주의 그늘을 보듬어라 - 양승룡
대한민국의 부와 빈곤, 허수아비 춤을 멈춰라 - 조정래

3부. 함께 가는 미래 정치와 사회
바람직한 미래 정부의 모습 - 김광웅
민주사회의 토론, 그 소통방식에 대해 - 민경욱
공정한 사회, 법치에서 길을 찾다 - 이석연
번호대기표에서 공정사회의 원리를 찾다 - 윤평중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가 선진국이다 - 나경원

4부. 공존과 상생을 향해
세종대왕의 창조적 PD마인드 - 주철환
이태석 신부의 사랑이 만들어낸 톤즈의 기적 - 구수환
장애 극복에는 희망보다 선진기술이 더 필요하다 - 이상묵
목욕탕에서 터득한 다문화 사회 해법 - 이자스민
공존과 상생의 지도를 찾아라 - 김학준

5부.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강국 코리아
행복을 퍼뜨리는 하모니 리더십 - 금난새
꿈꾸는 사람들의 힘, 세계를 우리 품 안에 - 김경훈
문학과 예술로 세상을 그리다 - 김용택
한국 미술사 속에 담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찾아서 - 유홍준
100년 전 대한제국 100년 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공감코리아에서는 G20 정상회의를 앞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광화문광장 해 치마당에서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장을 마련했 다. 『100년 전 대한제국 100년 후 대한민국』은 각계 의 명사 20여 분을 모시고 「대한민국 선진화,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나눈 그 공개 강연회의 내용을 담은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감코리아 기획팀 엮음

100년 전 대한제국 100년 후 대한민국
▣ 저자 문화체육관광부 공감코리아 기획팀
우리는 100년 전 선조를 „근대화‟에 실패했다고 평한다. 하지만 100년 후 우리의 후손은 우리를 자신 들이 누리고 있는 세계 일류국가의 초석을 만들어준 선조로 기억해줘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 은 어떤 모습일까. 오늘을 점검하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이다.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지금 우리 사회가 열망하고 있는 공존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통일‟과 „선진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감코리아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맞아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는 장을 마련했다. 2010년 10월 한달 동안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에서 각계 명사 20여 분을 모시고, 대한민국 선진화에 대해서 시민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나눈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 Short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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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G20정상회담, 글로벌코리아, 대한제국, 스마트기업,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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