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濟學과經營學은 경제현실을 묘사하고 설명하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이론과 모형을 그동안 상당히 많이 축적해 왔다. 그중 일부는 현실에 집중적으로 적용되어 왔으며 이 이론과 모형들에 대해 경쟁관계가 형성되는 이론과 모형들이 개발되고 정립됨에 따라 이 새로운 이론과 모형들을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논의가 열기있게 진행되고 있다. 해묵었지만 공번된 모형들은 그 역사성과 공번성으로 인하여 현실 적용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형들이 현실의 묘사 및 설명과 미래 예측력에 있어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문제점이 현실적용에서 실제로 발견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이론과 모형이 정립되었을 때이 이론이나 모형을 현실에 적용하거나 응용하고 싶은 욕망이 일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용욕망을 누르면서 사용을 억제하고 있는 것은 이 이론이나 모형의 현실 적합성과 정합성이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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